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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권기관 방문기(2008)] 시드니올림픽공원에서 체스를...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나무 사이의 길에서테이블 주위에 모여 앉아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공원 한복판에 블럭으로 체스판이 구획되어 있었다.거기에서 멋지게 늙은 노인 한쌍이 체스에 집중하고 계신다. 공원 한켠에 있는 레스토랑이다.그 옆에는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공원 주위를 돌고 있다. 그리고... 여섯 개의 표정...

Here&There/호주 2008.09.03

[호주인권기관 방문기(2008)] Multicultural Disability Advocacy Associat

Multicultural Disability Advocacy Association of NSW (다민족 장애인권리보호협회) 장애인의 권리를 대변하는 단체로 NSW주에 거주하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장애인과 그의 가족 및 보호자의 관심과 권리를 확보, 보호 및 증진시키기 위해 장애를 가진 사람, 장애를 가진 사람의 가족과 커뮤니티 사람들이 함께 일합니다. 1. MDAA는 NSW에 있는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장애인과 그의 가족 및 보호자의 권리 및 관심을 확보, 보호 및 증진합니다.2. 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독립적인 커뮤니티 조직으로, 위원회에 속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로 다른 문화적인 배경 및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3. 서로 다른 문화적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고용하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Here&There/호주 2008.09.03

엄마의 식습관

아침식사는 엄마와 함께.. 동생이 출근하고, 조카가 등교하는 분주한 시간을 피하면 아침 8시 30분... 엄마와 내가 아침식사를 하는 시간이다. 엄마의 아침을 챙겨드린다는 핑계는 내가 나의 아침도 챙긴다는 뜻이기도 하다. 점심도 엄마와 함께 먹지만 조카와 작은올케와 함께 먹는 시간도 많다. ‘할머니 피자 드실래요? 할머니 짜장면 드실래요? 할머니 치킨 드실래요? 할머니 햄버거 드실래요?’ 이 모든 질문에 대한 엄마의 대답은 모두 ‘조오티...’ 아주 좋다는 이북사투리이다. 한 끼의 식사로 충분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별 불만 없이 즐거워하신다. 엄마에게는 따끈한 밥 한끼의 의미가 별로 없다. 멋쟁이 엄마다. 멋쟁이 시어머니다. 작은 올케는 엄마의 이런 점들 때문에 시어머니와..

가을의 길목에서...

가을의 길목으로 들어서기 위함인지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한여름 장마철의 습기 찬 공기와는 다르게 피부에 와 닿는 축축한 느낌이 상쾌하다. 9월의 첫날이... 알 듯 모를 듯... 기대감으로 다가온다.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를 것 같은... 다가오는 듯한데 멀어져가는 것 같기도 한... 그 미지의 긴장감은 나를 세우기도 하고, 무너뜨리기도 한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지는 수수한 감정... 그리움...!! 가을의 문을 두드리는 빗소리 때문에,

[호주인권기관 방문기(2008)] 포트스테판

넓은 포도밭 한 가운데에 있는 와인 가게에서 시음을 하고... 간단한 식사도 한 후에... 포트스테판으로 옮겼다.파도와 함께 많은 모래들이 밀려와서... 멀리 보이는 사구들 전동휠체어의 뒤에 올라타고 달리는 기분은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직접 공기와 접촉하고 지나가는 사람들과 스치면서 느껴지는 감촉들을 더욱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었다. 즉 걷는 것과 흡사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오르막길을 달릴 때는 내 몸을 앞으로 수그리고 내리막길에서는 약간 뒤로 제치면 된다. 전동휠체어를 운전하는 사람과 뒤에 올라탄 사람이 자연스럽게 일체가 된 기분 또한 좋았다. 나에게 전동휠체어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그녀에게 감사한다. 새로운 도전이 되었고 미래의..

Here&There/호주 2008.09.01

[호주인권기관 방문기(2008)] People with Disability Australia Incorporated (PWD)

People with Disability Australia Incorporated (PWD) PWD는 장애인 권리 및 조직적인 옹호를 위한 국가연합이다.주요 멤버는 우선적으로 장애인에 의해 만들어지고 조직된다. 또한 장애인 권리를 위해 모인 사적이고 공적인 여러 단체들의 큰 연합체이다. 1981년 창립되었으며, 여러 유형의 장애인과 함께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비영리 단체이며, 비정부 조직이다. - 비 전: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권리 및 시민권, 기부금, 잠재력 및 다양성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실행가능한 커뮤니티로의 사회 구현이다. - 목 적: 우리의 목적은 장애인의 권리 및 옹호를 위한 대표조직으로, 이런 우리의 목적이 사회에 실현, 현실화 될 수 있는 것이다. - 하는 일 1. 장애인과 그들과 ..

Here&There/호주 2008.09.01

[호주인권기관 방문기(2008)] 길거리 표정

NSW 장애관련연구소에서 나와 작은 레스토랑에 들렸다.테이블이 많지 않는 장소여서인지 사람들은 서서 기다렸고...우리들은 서둘러 점심을 먹은 후에 밖으로 나와 거리의 표정을 담아 보았다. 사거리 코너에 마련되어 있는 나무 밑의 벤취...간단한 점심을 먹으며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들이 한가롭긴 하지만... 금새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시간이 다가온다. 입구 위에 쓰여있는 1903 이라는 숫자는 이 건물이 지어진 년도를 말한단다.

Here&There/호주 2008.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