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logue/Oh, Happy Days!

성큼 다가온 가을

truehjh 2026. 9. 16. 08:11

 

4박 5일

연변 여행을 다녀오니

어느새 성큼 다가와 있는 가을

 

홀로 깨는

가을 아침의 이 쓸쓸한 감정은

파란 하늘과 흰 구름 때문이라고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이 마음은

가을 햇살의 투명함 때문이라고

 

어깨만 닿아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이 기분은

가을 하늘의 청량함 때문이라고

 

애써 외면하며

진한 외로움을 감추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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