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기원전 8세기경 호메로스(Homeros)가 지은 것으로 알려진 ‘일리아드와 오디세이’는 그리스 신화의 영웅 오디세우스의 모험을 다룬 서사시다. 두 작품은 기원전 13~12세기 경의 트로이 전쟁이라는 공통된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일리아드는 전쟁 중의 사건을, 오디세이는 전쟁 후의 귀향을 다룬다. 오디세우스가 고향을 떠난 지는 20년이고, 트로이에서 이타카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년이다. 이타카를 지척에 두고서도 귀향하는 데 긴 시간이 걸린 이유는 오디세우스가 포세이돈의 벌을 받았기 때문이란다.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인간의 오만함에 대한 신의 분노와 저주라고나 할까. 여기에는 하늘의 신 제우스와 바다의 신 포세이돈 외에 많은 신들이 나온다. 감독은 크리스토퍼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