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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쇼펜하우어 인생수업

쇼펜하우어 인생수업 1 / 쇼펜하우어- 한 번 뿐인 삶 이렇게 살아라 - 1장 자아- 모든 걱정은 아침에 해라.- 인류의 위대한 업적들은 숙고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다.- 좋은 일은 즉시 결실을 맺지 않는다.-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지적인 생활이 삶의 질을 올려 준다.- 지금 내 앞에 있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오늘은 나쁘며 내일은 더 나쁠 것이다.- 사실 사람은 자신 외에는 그 어느 것에도 관심이 없다.- 타인의 길을 그대로 걷지 말라.- 고통은 행복의 반대가 아니라 행복을 인식하게 만드는 배경이다.- 남이 아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스스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 시간이 바르게 흐르는 것이 아니다. 나의 감각이 느려진 것이다.- 행복의 원천은 외부가 아니라 내면에 ..

동생의 칠순 생일을 축하하며

동생의 칠순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헤이리 한정식집에서 20여 명이 모였다. 우리 형제자매와 조카들은 물론이고, 친지와 회사 직원들, 그리고 지난 인연들뿐 아니라 중국에서 거래처 사장 부부까지 참석했다. 축하해 주는 사람들에게서 동생이 70년 살아온 발자취가 느껴져서 좋았다. 식사는 목사님의 기도로 시작했고, 외동딸이 특별히 준비한 케익 컷딩 시간에는 다 같이 축하 노래를 불렀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은 동생의 사진과 여러 차례의 제주 올레길 완주를 기념하는 글자로 데코레이션한 생일케익은 의미 있었다. 남은 사람들은 카페인시작에 다시 모여 즐거운 담화를 나누는 시간. 건강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칠순 생일을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린다. 형제자매들 모두 평안하게 나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은 엄청..

도서 -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행복한 인생을 위한 잠언) / 쇼펜하우어 젊고 어렸을 때 읽었던 기억을 뒤로 하고, 이 나이의 시각으로 다시 읽어보는 기분이 새롭다. 나이가 든다는 것이 약점만은 아니다. 그때는 이해하기 어렵고 긍정하기 싫었던 말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인정할 수 있는 부분들이 꽤 많이 등장한다. 특히 제6장 연령의 차이에 대하여가 그렇다. 좀 더 꼼꼼히 읽어볼 필요를 느꼈다. 그러나 여전히 쇼펜하우어의 의견에 전폭적으로 동의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염세주의자라는 기억 위에 덧입힐만한 내용은 여전히 발견하지 못했다. ** 차례 **서문 제1장 인간을 이루는 세 가지 근본 규정p17 아리스토텔레스는 인생의 재산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다. 외적인 재산, 마음의 재산, 육체의 재산이 그것이다. 그런데 나..

먹거리 - 사우어크라우트

사우어크라우트(독일식 양배추 김치) - 유리병 : 열탕 소독 후 건조- 양배추 : 깨끗하게 세척 후 최대한 물기 제거- 무첨가 천일염 1) 양배추 겉잎 뜯어내고, 큰 볼에 물을 넉넉히 받아 통째로 5분 정도 담가두기2) 흐르는 물에 헹군 후 물기 털어내기3) 8~10mm 두께로 썰어서 넉넉한 볼에 넣고, 양배추 무게의 3% 정도의 소금을 넣고 10분 정도 치댄다.4) 양배추 심에 영양가가 많으므로 믹서로 갈아 함께 병에 넣는다.5) 끓였다가 식힌 소금물을 양배추가 잠기도록 붓는다.6) 뚜껑을 살짝 덮고 어두운 곳에서 3일 정도 숙성시킨다.7) 노란빛이 돌고 톡 쏘는 시큼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먹기 시작한다.8) 양배추가 잠긴 상태로 냉장고에 한 달 정도 보관하며 먹어도 된다.

Being&Doing/Food 2026.08.01

[스크랩] 당신의 마지막엔 빈소가 없을 지도

당신의 마지막엔 빈소가 없을지도…죽음의 풍경이 달라진다 당신의 마지막엔 빈소가 없을지도…죽음의 풍경이 달라진다국화꽃으로 둘러싸인 영정사진과 조문객을 맞는 유족, 사흘째 아침의 발인. '장례식'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그려지는 풍경이지만, 앞으로 당신의 마지막에는 이 중 몇 가지가 없을지도 모른다.v.daum.net "사람이 떠난 뒤 남기는 유산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다. 집이나 땅, 금융재산뿐 아니라 온라인에 남긴 기록과 자산까지 유산의 일부가 되면서 이른바 '디지털 유산'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SNS에 올린 사진과 글, 이메일과 전자문서, 온라인 계정부터 암호화폐와 디지털 저작권까지 범위도 넓다. 암호화폐나 디지털 저작권처럼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산이 있는가 하면, SNS 사진이나 글..

한 여름의 푸르름

어제 오전에 함께 주일예배를 드렸던 동생이 오후에 전화를 했다. 저녁 식사를 같이 하자며, 식사하러 가는 길에 밭 구경도 하잖다. 기꺼이 좋다고 했다. 먼저 밭으로 갔다. 작은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서 있는 옥수수, 튼실하게 넝쿨을 뻗고 있는 고구마, 주렁주렁 열매를 달고 있는 고추, 줄기 아래 매달린 호박... 텃밭을 사랑하는 동생이 찍은 사진이다. 작은 밭을 참 정갈하게도 정리해 놓았다. 영태리에서 살 때는 앞마당이 텃밭이라 창문을 열면 여름 푸르름을 맛볼 수 있었다. 여기 아파트에서는 그 푸르름이 멀리 보인다. 가까이서 보려면 단지 내 산책길로 나서야 한다. 잘 움직이려 하지 않는 성격 탓에 밖으로 나가려면 큰마음을 먹어야 하는데, 동생의 권유로 이렇게 자연으로 나와서 보니 마음마저 푸르러지는..

아직도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니...

자연 바람을 활용하여 이 여름을 조금 더 시원하게 지내고 싶어서 내 나름의 해결책으로, 어제 방 두 개에 있는 가구들 몇 개를 재배치 했다. 이곳으로 이사 오기 전, 방마다 세밀하게 수치를 재며 가구 배치를 구상했었다. 하지만 4계절을 다 겪어보지 않은 상태였기에, 살면서 언젠가는 구조를 조금 바꾸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긴 했었다. 책과 컴퓨터가 있는 조금 큰방은 대부분의 일과를 보내는 용도고, 다른 방은 완전히 잠자는 용도다. 물론 식탁과 TV가 있는 거실은 필요할 때 머문다. 이러한 배치로 겨울 동안은 꽤 괜찮은 구조라고 만족하며 지냈다. 하지만 여름이 되니 주로 하루를 보내는 방이 거실이나 침실보다 훨씬 더 덥게 느껴졌다. 앞으로 몇 번의 여름을 더 맞이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구조로..

도서 - 정의란 무엇인가

JUSTICE : 정의란 무엇인가( What’s the right thing to do?)/ 마이클 샌델 이 책의 목차에 등장하는 소제목들은 막연하게 머릿속을 어지럽히던 문제들이다. 조심스럽게 읽어 내려가면 뭔가 답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희망 사항일 뿐 책 한 권을 읽어 이해하려면 또 다른 책 수 권을 읽어야 한다는 법칙만 다시 증명했다. 슬슬 가볍게 읽어 내려가지지 않는 책이다. 다양하게 제시된 사례와 수많은 질문은 생각거리를 남겨놓는 어려운 주제들이다. 그것에 대한 판단은 독자 개개인의 능력에 맡기겠다는 것 같아서 마음에 부담이 되지만, 정의와 권리에 관한 논의를 좋은 삶과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누구라도 읽어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읽은 두 ..

실버시대 - 설렘을 기다리는 마음은 노욕일까

무력함의 일상을 반복하면서 다시 숨 막히는 여름 한복판으로 들어가야 하는 7월을 맞이했다. 한 해의 반이 지나갔고,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실천하며 살아가기’라던 연초의 목표는 아마득하기만 하다. 먼 계획보다 오늘 가능한 행복을 선택하고, 거창한 목표 대신 몸과 마음의 건강이 허락하는 즐거움을 찾기로 했었다. 미래가 아닌 지금의 순간에서 기쁨이나 재미를 찾겠다고 마음먹었고, 혼자서라도 씩씩하고 용감하게 그리고 자발적인 감사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런데 그렇게 작심했던 것들은 모두 희미해졌고, 산뜻한 기대감도 온데간데없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하려던 1월의 기억은 그야말로 찰나의 평화였을 뿐, 잠시 머물렀던 희망이 시간이 되어 버렸다. 계속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며 살아야 하..

어디쯤

둥근달이아파트 숲 사이로 둥실 떠올랐다. 창문으로 보이는 달에게 한동안 안 보여서 궁금했다고 고백했더니이 길은 음력 오월 보름에 지나가는 길이라고 친절하게 답해준다. 하늘에 둥근달도지나가는 시간과 길이 있다는데인생길에서 나는 지금어디쯤을 지나고 있을까 하늘을 올려다보고땅을 내려다보고마음을 들여다봐도내 발자욱이 안 보인다. 나는 지금 인생길 어디쯤을 지나고 있는지속 시원한 답이 나오지 않아달그림자 속을 애타게 헤매고 있는 중...

도서 - 코스모스(COSMOS)

코스모스 (COSMOS)/ 칼 세이건 요즘은 무료함과 투쟁하듯 이책 저책을 마구 읽고 있다. 눈에 띄면 집어 드는 방식으로 책을 선택하고서, 완독하기 위해 애정 없이 읽어 내려가곤 한다. 700쪽이 넘는 이 책 코스모스(COSMOS)>도 마찬가지였다. 예전에는 나에게 의미 있게 읽은 책만 기록으로 남겼는데, 요즘은 의미를 따지지 않고 그냥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기억하기 위해서다. 언젠가 기억조차 무의미해지면 이렇게 글로 남기지도 않겠지만 말이다. 코스모스>를 읽고 난 감상의 핵심은 우주가 너무 광대해서(무한대) 상상의 한계마저 초월해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우주는 유한하지만 열려있다’ 등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들이 너무 많다. 이해하기 어려운 설명들이 어느 부분에서는 호기심을 유발하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