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작은올케의 권사 임직 감사예배에 다녀왔다. 엄마와 아버지가 살아계셨으면 엄청 많이 기뻐하셨을 것이다.
목사의 자녀였던 우리 형제자매 7명(법적인 형제자매 포함) 중 제부 목사님을 제외하면 장로와 권사로 봉사하는 사람이 지금까지는 없었다. 우리끼리는 모두 잡사(?)라고 자조하며 농담을 하곤 했는데, 형제 중 가장 어린 작은 올케가 이번에 권사의 직을 맡게 되었다.

우리는 축하하는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했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아직 목회 현장에 있는 막내동생 내외는 주일이라서 참석하지 못했다.


우리 교회 담임목사님 내외는 두 시간이 넘게 같은 자리에 앉으셔서 30여 명의 임직자와 그 가족들의 기념사진 찍는 기쁨에 함께 참여해 주셨다. 마음이 참 따뜻하고 겸손한 분들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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