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너무 덥다.
도봉산 속 시원한 물가에서 빨래하던 때가 그리워서
빨래꺼리를 꺼내 세탁기에 넣었다.
그 땐 물론 엄마가 빨래하고 난 물속에 발 담그고 놀았다.
40여년 전 이야기다.
세탁기에 물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니 잠시 시원한 느낌이 든다.
끝났다는 벨소리 듣고 세탁물들을 꺼내 베란다 줄에 가지런히 널었다.
빨래 끝...!!!
뜨거운 햇볕 아래서 뽀송뽀송^^ 마를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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