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There/미국(1992)

[세번째 미국으로(1992년)] L.A. 물댄동산 캠프

truehjh 2011. 12. 1. 14:10

 

 1992.07.04

 

어제는 호수에서 배타는 일로 거의 시간을 보내고 늦은 저녁시간에 대화의 시간이 있었다.

 

오늘은 Solvang에 들려 거리를 배회하다가 오는 길에 Ssnts Barbara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페리칸을 부르기도 하고 낚시도 구경했다.

 

오늘 밤은 고국현 목사님의 집에서 하루를 묵기로 했다.

나그네는 따듯한 초청을 거절하지 않는다...

 

 

 

 

 

 

 

 

1992.07.05

 

고목사님과 함께 정통적인 흑인교회(First Aprican Methodist Episcopal Church)에 갔다.

예배라기 보다는 축제였고 제사였다.

흥분한 수천명의 흑인이 노래하며 박수치고 몸을 흔들어

창조주이시며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왠지 모를 자유를 느꼈다.  

 

나이에 비해 훨씬 늙어 보이는 흑인 목사님의 설교는 힘이 있었고 감동적이었다.

Don't be selfish : don't live to make a good impression on others.   Philippians 2 : 3

성찬예식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