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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년의 로마 황제,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

오십은 무거운 나이…로마 황제가 중년의 위기 넘어선 비결은? (daum.net) 오십은 무거운 나이…로마 황제가 중년의 위기 넘어선 비결은? 오십은 무거운 나이다. 가정을 꾸렸다면, 사춘기 언저리의 자녀와 병들고 늙어가는 부모를 챙겨야 할 터다. 직장 안에서도 직원들을 이끌며 실무 책임을 짊어져야 할 시기다. 집에서도, 일터에 v.daum.net 자기 방치는 아동학대보다 잔인하다 아우렐리우스는 이후로도 긴 세월 동안 전쟁터를 떠돌아야 했다. 그는 을 최전방 기지인 카르눈툼 등에서 썼다. 이는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이 아니었다. 바쁜 일과 틈틈이 시간을 내어 마음을 고르기 위해 자신에게 쓰는 편지와도 같았다. 그는 자신이 불안과 슬픔에 휘둘리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 자기 방치는 아동학대보다도 잔인하다.

[Marcus Aurelius] 명상록

명상록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고전은 인류의 정신적 유산으로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만인에게 정신의 소중한 양식이 된다. 명상록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Antoninus, 121~180)의 고전의 하나로 널리 읽히고 있다. 플라톤은 철인정치를 이상으로 삼았으나 이 이상은 역사상 오직 한 번 실현된 적이 있다. 그것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통치하던 시기다. 그는 대로마 제국의 황제로서 다망한 공무에 종사하면서도, 후기 스토아학파의 대표적인 철학자로서 언제나 깊은 철학적 사색을 생명으로 삼고 살아왔다. 체계적인 철학 연구나 저술을 할 틈이 없었으나, 수시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감회나 상념의 조각들을 단편적이나마 희랍어로 기록해두곤 했다. 그것이 오늘날 “명상록”, 또는 ..

[Marcus Aurelius] 페이터의 산문...

사람의 칭찬받기를 원하거든, 깊이 그들의 마음에 들어가, 그들이 어떠한 판관(判官)인가, 또 그들이 그들 자신에 관한 일에 대하여 어떠한 판단을 내리는가를 보라. 사후(死後)의 칭찬받기를 바라거든, 후세에 나서 너의 위대한 명성을 전할 사람들도, 오늘같이 살기에 곤란을 느끼는 너와 다름없다는 것을 생각하라. 진실로 사후의 명성에 연연(戀戀)해하는 자는, 그를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사람의 하나하나가, 얼마 아니하여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기억 자체도 한동안 사람의 마음의 날개에 오르내리나, 결국은 사라져 버린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네가 장차 볼일 없는 사람들의 칭찬에 그렇게도 마음을 두는 것은 무슨 이유인고? 그것은 마치 너보다 앞서 이 세상에 났던 사람들의 칭찬을 구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 어..

[Marcus Aurelius]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Antoninus] : 로마 제국의 제16대 황제이며 《명상록》을 저술한 스토아 철학자. - 로마의 황제이며 재위 기간은 161~180년이다. 스토아파의 철인 황제로, 5현제의 한 사람이다. 로마에서 태어나, 할아버지로부터 엄격한 교육을 받고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뜻에 따라 안토니누스 피우스 황제의 양자가 되었다. 161년에 피우스가 죽자 그 뒤를 이어받았다. 169년까지 베루스와 공동 통치를 하였다. 그는 공정하고 깨끗한 정치를 하였으나 스토아적인 처지에서 그리스도교도에게는 박해 정책을 취하였다. - 전쟁터에서 틈틈이 쓴 은 그의 생애와 더불어 엄격하고 사색적인 성격을 잘 나타낸다. 전쟁이 계속되고 속주의 부담이 강화되어, 제국에 위기가 닥쳐오는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