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같이/Food 37

먹거리 - 양배추 물김치, 양배추 피자

양배추 물김치 - 잘 씻어 1cm 크기로 썰은 양배추 800g과 같은 크기의 무 500g -> 소금 13g 넣고 30분 절이기 - 사과, 배, 당근, 마늘 편, 쪽파, 미나리, 홍고추 적당량을 야배추와 무에 섞어 넣기 - 물 4L + 소금 40g -> 1% 염도를 맞추어 붓기 - 2개의 그릇에 저장 –> 하나는 바로 냉장고, 하나는 12시간 정도 숙성시켜서 냉장고 양배추 피자 [재료] 양배추 1/4통(120g), 소금 2꼬집, 올리브유 2숟가락, 토마토소스 4숟가락, 슬라이스햄 3장, 피망 1/3개, 피자치즈 1종이컵, 달걀 1개 [조리순서] 1. 양배추는 칼로 얇게 채썬다. 2. 피망은 큐브모양으로 자르고, 햄은 얇게 자른다. 3. 에어프라이어 모양에 맞게 종이호일을 눌러 깔아준다. 4. 양배추를 깔고..

따로&같이/Food 2023.05.01

먹거리 - 시래기의 변신

동생 농부는 지난 가을 무를 수확하고, 남은 줄기를 자두나무 옆에 줄을 매고 가지런히 걸어두었다. 2~3개월 시간이 흐르고, 그동안 눈비 맞고 견뎌서 줄기가 뻣뻣해졌고, 만지면 잎이 부스러질 정도로 잘 마른 시래기가 되었다. 며칠 전에 시래기를 밭에서 거두어 가면서 나에게도 몇 줄기 가져다 주었다.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인터넷을 찾아 시래기 삶는 방법과 저장 방법을 알아보았다. 그리고는 내 마음대로 적당히 손질해 보았다. - 우선, 잎이 부서지지 않게 찬물에 담가 24시간 동안 불려 놓는다. - 불려 놓은 시래기를 흐르는 물로 씻은 후, 시래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끓인다. - 센 불로 시작해서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40분 끓인 후 불을 끈다. - 뚜껑을 닫은 채로 30분간 뜸을 들인다. - 그대로 놔..

따로&같이/Food 2023.01.17

먹거리 - 잡채

어젯밤에 누웠는데, 오라는 잠은 안 오고, 아스라하게 밀려오는 그리움, 그속을 헤매다가 갑자기 잡채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한 추억이나 의미도 없는 그냥 단순한 먹거리일 뿐인데 눈물이 날 정도로 간절해지는 잡채 식욕... 야밤에 쿠팡앱을 열어 로켓프레쉬로 주문 성공. 평소의 내스탈(?) 절대 아니지만, 나이드니 이런 일도 가능! 아침 일찍 문앞으로 배달된 밀키트 받아서 점심 식탁에 잡채를 올리고 맛있게 얌얌... 이러는 내 모습이 너무 웃겨서 또 눈물이 나왔다.

따로&같이/Food 2022.12.27

먹거리 - 황태채 볶음

황태채 볶음 - 황태채의 가시 부분을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 볼에 물, 맛술, 매실청, 국간장을 넣고 잘 섞은 후, 손질한 황태채를 담가 5분간 불린다. - 보들보들하게 잘 불려진 황태채의 물기를 꼭 짠다. (황태물은 버리지 않는다.) - 불린 황태에 감자전분을 넣고 잘 섞어 준 뒤, 웍에 기름을 두르고 중약불에 2~3분 가볍게 볶는다. - 접시에 펼쳐서 한김 식힌다. - 볼에 고추장, 진간장, 물엿, 다진 마늘, 고추기름을 넣고, 황태채 불린 물로 잘 섞는다. - 웍에 양념장을 붓고 바글바글 끓인 다음에 불을 끄고 황태채를 넣어 잘 섞는다. -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준다.

따로&같이/Food 2022.01.31

먹거리 - 마른미역 볶음

미역자반 - 마른 미역을 한입 크기로 자른다. - 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미역을 넣고 튀기듯이 볶는다. - 볶은 미역을 다른 그릇에 옮겨 놓고 - 후라이팬에 물 조금, 설탕 조금, 꿀 조금 넣고 약불로 섞은 후에 - 볶아 놓은 미역을 넣고 잘 섞는다. - 렌지에 30초 정도 살짝 건조시킨 편 아몬드를 같이 섞는다. - 적당한 용기에 옮겨담고 - 밑반찬이나 마른 안주로 사용한다.

따로&같이/Food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