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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우리가 몰랐던 이 땅의 예수들 <울림 (조현)>

truehjh 2009. 1. 20. 21:21

 

우리가 몰랐던 이 땅의 예수들  「울림」

 

 

                                                          조현 지음

 

근대 한국을 변화시킨 선구자 '창조적 영성가들'은 왜 '야소(예수)교'를 택했을까?

태양 앞에서 눈감아버린 채 어둠울 탓했던 나의 무지 앞으로 그들은 '부활'해 다가왔다.

그리고 닫힌 심안을 열어주었다.

그들은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설교도 없었다.

그들은 오직 그들의 삶으로 말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

  

1부 생명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 권정생 : 동화를 남기고 간 가난한 종지기

- 채희동 : 떠났으나 보낼 수 없는 사람

- 장기려 : 살아있는 성자, 바보 의사 그리고 작은 예수

 

2부 조선의 기독교에선 김치맛이 나야한다

- 유영모 : 헌국 기독교 일깨운 지도자들의 스승

- 김교신 : 청년의 민족혼을 일깨운<성서조선>의 아버지

- 변선환 : 종교적 타자가 되어버린 예수

- 이신 : 창조적 신앙을 일군 신념의 화가

 

3부 동방의 빛을 밝히다

- 김약연 : 동방을 밝게 빛낸 한국의 모세

- 김재준 : 현대사의 호랑이를 키워낸 자유혼

- 최용신 : 사랑으로 농촌을 깨운 <상록수>의 주인공

 

4부 동포여 깨어나라

- 이승훈 : 오산학교를 세운 겨레의 스승

- 이찬갑 : 이 땅의 농촌을 살린 혼의 풀무질

- 유일한 : 살과 피를 모두 주고 간 거룩한 기업가

 

5부 하늘의 문을 열다

- 이세종 : 모든 걸 나누고 비운 도암의 성자

- 손임순 : 아홉 자식 가슴에 묻은 구도자 수레기어머니

- 이현필 : 걸인과 고아를 섬긴 맨발의 성자

 

6부 버림받은 당신을 하늘처럼

- 최흥종 : 무등산으로 떠난 나환우의 아버지

- 강순명 : 눈앞의 한 사람이 귀했던 성자

- 이보한 : 거지대장이 된 애꾸눈 거두리

- 방애인 : 우리 곁에 잠시 머문 눈물의 성자

 

7부 성령의 바람이 분다

- 김익두 : 부흥의 기적을 이룬 불의 사자

- 이용도 : 조선식 믿음을 고한 예인 목사

- 김현봉 : 교회 대신 교인 집 지은 중목사

- 대천덕 : 평등의 공동체 이룬 벽안의 수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