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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truehjh 2011. 1. 14. 22:29

Ecclesiastes


전도서는 히브리어로 ‘모인 무리들에게 말하는 사람’ 즉 설교자 또는 전도자로써 어떤 행동을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저자

: 전도서라고 하면 곧 ‘허무주의’를 연상할 만큼 ‘헛되고 헛되다’는 말로 가득 차 있는 책이다. 따라서 저자는 이러한 허무주의로서 인생을 보아야 할 만큼 현실과 더불어 결투를 하던 실존주의자이었음이 틀림없다. 세상을 달관하고 희로애락 온갖 인간경험을 거친 자로써 인생관, 우주관, 행복론 등을 사람들에게 말하는 어떤 특수한 입장에 서 있는 사람인 것 같다.

솔로몬왕을 그 저자라고 추측하지만 이 전통적 저작설은 학자들 간에 부정당하고 있다.



사상

: 전도서는 그리스 사상에 가깝고 전체적으로 허무적인 주장에 차 있으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그 신앙에 의해 행동하려 하고 있다. 이 땅 위에서 일어나는 제반 문제에 전적인 신임을 하지 않고, 그것을 헛된 것으로 비판할 수 있는 것은 인생에 대한 몰이해에서 온 것이 아니고 삶 그 자체를 그만큼 깊이 있고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구약의 메시아 사상이 주는 희망은 이 전도서가 가르치는 허무사상을 경험하지 않고는 그 참 뜻을 알 수 없음이 사실이다.



내용

: 인간의 실존의 의의를 발견하지 못한 비극적 절망에서부터 하나의 새로운 실존을 모색하는 전도자는 하나님에게 대한 관심이 사람에게 대한 것보다 적다고 하여 결코 무신론적 입장이라고 볼 수는 없다. 모든 것이 다 바람을 잡는 것 같이 헛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은 헛되지 않다고 말하고 오히려 마땅한 의무라고 말했다. 전도자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권한다. 해 아래서 행하는 사람의 일은 헛되고 무의미하지만 하나님이 이 땅에서 행하시는 일은 다 의미가 있고 의의가 있으니 여기에는 관심을 가지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주장하시는 생명을 가지고(8:8), 자기 일에 즐거워하고(3:22), 하나님이 주신대로 일평생 먹고 마시며(5:18), 이것만이 인생의 락(8:15)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사람 자신의 노력으로 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5:19)이다.



성구


1:14

2;14 - 먹고 마시고 일에서 만족을 발견하는 것(5;18)

2:17

2;24

3;12

4;9 -

6;1~2

7;14

- when times are good ; be happy

- when times are bad ; consider



***결론***

- for God

- keep his commandments

because ; whole duty of man


***2019.08.***


2;3 나는 인간이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어떤 유용한 일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었다.


3;9-14 하지만 누가 무슨 일을 한들 결국 달라질 게 있을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자세히 살펴보니, 대부분 바쁜 일로 수고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참으로 하나님은 모든 것을 제때에 그 자체로 아름답게 만드셨다. 하지만 그분은 우리를 무지 가운데 두셨고, 그래서 하나님이 무슨일을 하시는지, 오시느지 가시는지 알 수 없다. 나는 살아가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여러 좋은 것들을 누리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렇다. 먹고, 마시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 하여라.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다.

내가 내린 또 하나느이 결론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일은 항상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거기에 무엇을 보탤 수도, 뺄 수도 없다. 하나님이 그렇게 정하셨고 그것으로 끝이다. 이것은 질문을 그치고 거룩한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에배하라는 뜻이다.


4;4 나는 온갖 노력과 야심이 시기심에서 나온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얼마나 허무한 일인가! 이 역시 연기요, 허공에 침 뱉기일 뿐이다.


4;12 혼자서는 무방비 상태지만 친구와 함께라면 그 어떤 것에도 맞설 수 있다. 친구를 하나 더 만들 수 있는가?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5;18-20 세상이 돌아가는 모양을 살핀 후에, 나는 가장 잘사는 방법이 무엇인지 결론을 내렸다. 자기 몸 간수 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하나님이 생명을 허락하시는 동안 자신이 맡은 일을 최대한 잘 감당하는 것이다. 그것이 전부다. 그것이 사람이 받을 몫이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바, 자신의 본분과 그것을 누릴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다. 하나님이 바로 지금, 우리에게 기쁨을 나누어 주신다. 우리가 얼마나 오래 살지 걱정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다.


6;8 무엇이든 당장 손에 닿는 것을 붙들어라. 시간이 가면 더 좋은 것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지 마라. 그 모두가 연기요, 허공에 침 뱉기일 뿐이다.


7;11-12 지헤도 좋지만 돈까지 있으면 더 좋다. 특히 살아 있는 동안에 둘 다 얻으면 더 좋다. 지혜와 부, 이 둘은 이중 보호장치와 같다. 게다가 지헤를 얻는 자는 활력까지 덤으로 얻는다.


7;14 좋은 날에는 즐겁게 보내고 나쁜 날에는 양심을 살펴보아라. 하나님은 두 날을 다 마련해 놓으셨으니, 어떤 것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게 하시려는 것이다.


8;12b 훌륭한 삶은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분 앞에서 경건하게 사는 사람의 몫이다.


11;1-2 너그럽게 베풀어라. 자선활동에 투자하여라. 자선은 크게 남는 장사다. 재산을 쌓아두지 말고 주위에 나누어 주어라. 남에게 고마운 사람이 되어라. 오늘 밤이 마지막 시간이 될 수도 있다.


12;12-13 친구여, 이 밖의 것에 대해서는 너무 무리해서 연구하지 마라. 책을 출판하는 일은 끝이 없고, 공부만 하다 보면 지쳐서 공부밖에 못하는 사람이 된다. 나는 할 말을 다했고 결론은 이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여라. 그분이 명하시는 대로 행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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