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올려다본 하늘이 참 멋지더니
어제밤 드디어 가을 소리를 들었다.
풀벌레 한 마리의 떨림이
쉬어갈 듯 쉬어갈 듯 연이어지고...
이렇게 강열하게
내 귀에
내 가슴에
다가올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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