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낮 기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극한 폭염이 예상된다고 한다.
예전에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가 본격적인 휴가철로
가장 뜨거운 여름날씨가 이어졌던 것 같다.
그런데
이 기간에 교회에서는 하기성경학교를 열었다.
천장에 매달린 대형 선풍기 하나 아래로 울려퍼지는
아이들의 함성과 웃음!
발을 차며 노래 부를 때 떠오르는
땀으로 범벅된 얼굴과 반짝이는 눈망울!
오이냉국 한 그릇으로
쏟아지는 땀을 식히며 만들어내는 기쁨!
주일학교 교사시절의 젊음을 불사르는 열정은
폭우와 폭염을 아랑곳하지 않게 만드는 에너지였는데,
지금 지속되는 폭염은 무엇으로 이겨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