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보행장애인의 터키여행] 터키여행기를 마무리하며... 2013.10.08 터키여행기를 마무리하며... 그래도 이번에는 회복이 빨랐다. 틈틈이 사진도 정리하고, 집안도 정리하면서 열흘 정도 보내고 여행기를 올리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버스나 비행기 속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습성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서 다니는 여행은 아예 포기했지만 .. Here&There/터키 2013 2013.10.08
[2013 보행장애인의 터키여행] 이스탄불 - 피에로티언덕에서 아타튀르크공항으로... 그리고 이제 집으로 2013.08.04 저녁을 먹는 테이블의 분위기는 터키에서의 마지막 식사다웠다. 누군가가 가져온 김과 볶은 고추장이 인기리에 동이 나고 말았다. 이번 여행에서는 한식을 한번도 먹지 못해서인지 모두 우리 음식이 그리운 눈치다. 식사 후에 피에롯티언덕의 케이블카 수리가 끝났다는 연락이 .. Here&There/터키 2013 2013.10.07
[2013 보행장애인의 터키여행] 이스탄불 - 히포드럼광장, 블루모스크, 그리고 소피아박물관 2013.08.04 톱카프궁전에서 나온 일행과 함께 15분 정도 걸어 히포드럼 광장으로 이동했다. 로마시대의 전차경기장으로 10만 명까지 수용했으며 도시의 중심지역할을 했다는 광장에는 아라베스크 하나만 덜렁 남아 있어서 그것으로 벤허의 4륜마차 경기를 상상해보기는 역부족이다. 그늘 밑.. Here&There/터키 2013 2013.10.06
[2013 보행장애인의 터키여행] 이스탄불 - 톱카프궁전 앞 광장 2013.08.04 여행기를 마무리하는 것도 인내심이 필요하다. 여행을 다녀온 지 벌써 두 달... 순간의 감동도 잊혀져 가는데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있으니 나 스스로 좀 지루한 느낌이 든다. 빨리 끝내고 싶은데 맘대로 되지 않는 현실... ㅠ... ㅠ... 이집션바자르에서 나와 복잡한 길에 세워둔 전.. Here&There/터키 2013 2013.10.03
[2013 보행장애인의 터키여행] 이스탄불 - 보스포로스해협 크루즈 관광과 이집션바자르 2013.08.04 아침 4시에 일어나서 한국으로 돌아 갈 짐을 싸는 것으로 터키에서의 마지막 날 일정이 시작되었다. 여행의 중반기쯤이 되면 가방이 비어가는 듯하다가 다시 새로운 물건들로 가득 차기 시작한다. 그래서 여행을 떠날 때와 마찬가지로 돌아갈 때도 꼼꼼히 잘 챙겨 넣어야 한다. .. Here&There/터키 2013 2013.09.29
[2013 보행장애인의 터키여행] 카이세리공항에서 이스탄불로 2013.08.03 카파도키아에 있는 모든 신기한 암석들을 뒤로 하고 카이세리공항으로 향했다. 멀리 멀리 보이는 둥근 구릉들, 가끔은 그 밑에 올망졸망 마을집들이 모여 있고 그 곳엔 어김없이 모스크와 미나레가 있다. 또 가끔은 나무들이 모여 있는 곳도 보인다. 공항으로 가는 길에 헤레케 .. Here&There/터키 2013 2013.09.25
[2013 보행장애인의 터키여행] 카파도키아의 괴레메골짜기와 파사바골짜기 2013.08.03 새벽 3시 반쯤에 잠을 깼다. 물갈이 상태가 시작되는 것처럼 속이 부글거린다. 어제 밤 서늘한 암벽공연장에 한 시간 이상 앉아 있었던 것이 원인 중에 하나인 것 같다. 그곳에서도 으슬으슬 춥고 뱃속이 불편했었다. 4시에 열기구를 타기로 예약되어 있는데 이런 상태로는 불안했.. Here&There/터키 2013 2013.09.20
[2013 보행장애인의 터키여행] 지하도시 데린구유와 암벽속의 공연장 2013.08.02 말로만 듣던 데린구유...그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가슴이 두근거린다. 데린구유(깊은 우물)는 초기기독교인들이 박해를 받아 숨어 살았던 곳으로 적의 공격을 피해 개미집과 같이 만들어 놓은 지하 대도시이다. 입구에 있는 문으로 몇 발자욱 들어가 계단을 내려서.. Here&There/터키 2013 2013.09.10
[2013 보행장애인의 터키여행] 대상들의 숙소 오부룩한과 암벽도시 2013.08.02 오늘은 멀고 먼 길을 버스로 달려가야 한단다. 5시에 기상해서 15분씩 일찍 서둘러 식사와 집합을 마치고 6시 반에 출발... 토로스산맥(3,800M)의 높이 1,825M 부분을 통과해서 콘야를 향해 갔다. 나라가 커서인지 지형의 변화가 다양하여 유리창너머 풍경이 단조롭지는 않다. 지나가다.. Here&There/터키 2013 2013.09.07
[2013 보행장애인의 터키여행] 안탈랴의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2013.08.01 지중해연안 항구도시 안탈랴의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배멀미도 조금 하면서 지중해의 파도를 한 시간 정도 맛보고, 출발했던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돌아왔다. 배에서 내리니 쫀득쫀득아이스크림이 우리를 불렀다. 사람들은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면서 상인의 너스레에 웃으며 .. Here&There/터키 2013 201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