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휠체어로 중국 서안을 누비다] 한양릉 2016.08.02(화). 예정에는 없었던 한양릉에 들렸다가 서안의 함양국제공항으로 가기로 했기 때문에 아침을 일찍 먹고 서둘러 짐을 싸서 차에 올랐다. 한양릉은 공항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다가 발견한 한나라의 네 번째 황제인 경제의 능원이란다. 휠체어를 호텔에 돌려 준 터라 이 넓.. Here&There/중국 2016 2016.09.07
[2016년 휠체어로 중국 서안을 누비다] 서안 시내와 야시장 2016.08.01.월(4). 저녁을 먹은 음식점에서 소주파(?)가 나온 다음 커피파(?)인 동생이 모두에게 커피를 돌렸다. 담소가 이어지고... 그리고 차에 올라 종루구경을 했다.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며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종루는 서안시 제일 중심의 십자거리에 있다. 오늘은 시간이 일러 야경을 .. Here&There/중국 2016 2016.09.07
[2016년 휠체어로 중국 서안을 누비다] 비림과 대안탑 2016.08.01.월(3). 회족거리에서 나와 비림으로 갔다. 비림박물관에는 한나라 때부터 근대의 각종 비석, 묘지명, 석각예술과 종교석각예술이 전시되어 있다. 중국역대 명필과 경전이 새겨진 천 여 개의 비석이 모여 마치 숲을 이룬 것 같다는 비림은 중국 최대의 석조 서고로 북송시대(1087년).. Here&There/중국 2016 2016.09.07
[2016년 휠체어로 중국 서안을 누비다] 흥경공원과 회족거리 2016.08.01.월(2). 성벽에서 나와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북경오리 등과 함께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고 여유도 없이 다음 일정으로... 제일 큰 궁의 정원이라는 흥경궁 정원으로 향했다. 흥경공원은 당현종이 양귀비와 함께 살면서 집무를 보던 흥경궁 유적을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양.. Here&There/중국 2016 2016.09.05
[2016년 휠체어로 중국 서안을 누비다] 명나라 성벽 2016.08.01.월(1). 어제의 빡빡한 일정으로 모두 너무 고생을 했다. 덕분에 오늘은 10시가 집합시간이다. 우리들은 여유 있게 아침식사를 하고 명나라 시절의 성벽을 향해 출발했다. 성벽 아래에 차를 멈추고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아... 또... 계단... 계단들 때문에 휠체어를 굳이 꺼낼 필요는.. Here&There/중국 2016 2016.09.04
[2016년 휠체어로 중국 서안을 누비다] 화청지와 장안가무쇼 2016.07.31.일(2). 양귀비가 목욕하던 곳 화청지 화산에서 내려와 화청지 입구에 도착했다. 오후는 온천지구에 세워진 화청지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화청지는 당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가 펼쳐진 곳이다. 중국에서 현존하는 최대 규모의 당나라 왕실 원림이며, 고대부터 수려한 풍경과 질 좋.. Here&There/중국 2016 2016.08.23
[2016년 휠체어로 중국 서안을 누비다] 화산 서봉케이블카 태국의료선교를 다녀 온 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가 어제부터 겨우 일상으로 돌아왔다. 느낌을 살려 의료선교 후기를 먼저 올릴까 하다가 중국여행기 마무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화산 입산기로 다시 시작한다. 2016.07.31.일(1). 천국의 계단이 아니고 계단의 천국 오늘은 화산을 가는 .. Here&There/중국 2016 2016.08.21
[2016년 휠체어로 중국 서안을 누비다] 병마용갱 2016.07.30.토(2). 들이대 여행 식사후에 차에 올라타고 진시황릉 앞에 있는 병마용박물관으로 떠났다. 그곳에는 인산인해라는 단어가 이해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박물관을 찾은 사람들이겠지. 티켓을 구입하는 데만도 시간이 걸리고...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가면 편할텐데 셔.. Here&There/중국 2016 2016.08.05
[2016년 휠체어로 중국 서안을 누비다] 지하궁전과 실크로드의 출발지 2016.07.30.토(!). 들이대 여행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모닝콜을 받았다. 오늘은 늦은 시간에 일정을 시작한다니 여유 있게 침대에서 밍기적 거리다가 일어났다. 호텔 식당에서 7시 반에 아침을 먹고 올라와 창밖의 도시풍경을 내려다보았다.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의 일상은 여기라고 다를 .. Here&There/중국 2016 2016.08.04
[2016년 휠체어로 중국 서안을 누비다] 서안과 섬서성역사박물관 현재와 과거가 어울려 숨 쉬는 땅... 실크로드의 출발지 서안에 다녀왔다. 진나라, 한나라, 당나라의 수도였던 서안... 외세의 침략을 받지 않은 땅으로 중국역사의 보고 서안... 미발굴 상태로 있는 역사의 박물관 서안... 그 많은 유적들이 담겨있는 땅 서안... 발굴되지 않은 채로 있는 유.. Here&There/중국 2016 201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