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2006년)] 이화원 2006.03.01 이화원은 중국 황실의 별장으로 사용되던 곳이란다. 정원으로 꾸며 놓은 풍경과 건축들은 아름답고, 인공으로 만들었다는 호수는 바다 같이 넓다. 그곳에서 여름을 보내곤 했다는 서태후... 그녀가 가지고 있던 삶에 대한 애착이 부럽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그런 에너지가 없다.. Here&There/중국 2006 2008.08.29
[중국 북경(2006년)] 천성단 2006.03.01 황제가 제사를 드리던 곳... 돌 층계를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사람들이 보도블럭 위에 붓글씨를 쓰고 있다. 큰 붓을 물에 담갔다가... 네모 블럭을 종이삼아 글씨를 쓴다. 햇볕은 지우개... 일필휘지... 팔을 유연하게 움직이면 멋진 글자가 드러난다. 어떤 내용인지는 알 수 없지.. Here&There/중국 2006 2008.08.28
[중국 북경(2006년)] 만리장성 2006.02.28 지금은 케이블카를 타고 저 위로 올라가는데... 옛적의 사람들은 어찌 올랐는지... 아마도 한번 오르면 다시는 내려가지 못한다고 생각했을찌도 모르겠다. 이렇게 깊은 산을 내려다보니 이런 위치에 성을 쌓은 사람들이 과연 인간인가 싶다... 셀수도 없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생을 .. Here&There/중국 2006 2008.08.28
[중국 북경(2006년)] 호텔 2006.02.28 이번 여행 중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곳이 호텔이다. 그렇다고 호텔에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이른 새벽에 다시 go!. Here&There/중국 2006 2008.08.26
[중국 북경(2006년)] 자금성 2006.02.27 자금성을 통과하자면 아홉개의 문을 들어가야 하는데... 그 모든 문이 계단으로 만들어져 있으니 첫번째 문부터 한숨이 나온다. 차에서 기다리려고 했더니 차는 이미 반대의 문으로 출발한 후였다. 동생과 가이드가 여기저기 알아보더니 어렵게 휠체어를 빌려왔다. 결국은 휠체.. Here&There/중국 2006 2008.08.26
[중국 북경(2006년)] 천안문 광장 2006.02.27 천안문 광장의 크기와 그 곳에 모여 있는 수많은 인파들을 보고 중국의 거대함을 느끼게 된다. 각오는 했지만 첫 관문부터 난관이었다. 중국여행에서 편리함을 기대할 수는 없었다. 그냥 걸어야 하는 것이 첫번째의 부담이다. 눈에는 가깝게 보이는데 걷다보니 끝이 없다... 중국.. Here&There/중국 2006 2008.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