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There/우리나라

마장호수와 레드카페

truehjh 2023. 10. 7. 14:30

어제는...

밥친구 하자고 찾아온 후배와 함께 점심을 먹고

드라이브겸 커피를 마시러 마장호수 곁 레드브릿지카페로 갔다.

커다란 유리창 너머에는 초가을의 신선함이 물 위에 어리고...

 

 

오늘은...

방콕하며 환절기의 익숙하지 않은 기온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흐름을 셈하고 있다.

 

실내온도가 32도로 가파르게 올라가던 여름이 지나고,

둥근달 가을 기운 따라 서서히 내려가 27, 26도가 되는가 싶었는데

어느새 24도를 가르킨다.

 

바로 엊그제...

긴팔 티셔츠를 입자니 조금 답답하고,

짧은 팔 티셔츠를 입자니 조금 소슬한 기운이 느껴져서

내 방의 온도 25도는 참 애매한 온도라고 투덜댔는데 드디어 24도,

이제는 헷갈릴 필요도 없이 

솜이불과 긴 속옷으로 바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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