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같이 291

[장애여성학교] 제2기 장애여성학교 글쓰기반

지난번 글쓰기반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많은 글을 써 본 사람들이었다. 글쓰기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삶의 경험이 다채로운 수강생들은 저마다 개성 있는 글을 쏟아내어서... 함께 울고 웃으며... 글쓰기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는 강의로 진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글쓰기반은 글쓰기에 대한 또 다른 성찰을 나에게 요구한다. 어떠한 장애의 유형도 배제되지 않는다는 기준을 적용시킬 수 있는 그런 글쓰기강의로 만들어 갈 수 있을까? 그것이 가능할까? 고민 또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