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There/유럽4국(2019) 33

[2019 유럽 4개국 도시] 스위스 베른에서 루체른으로 - 작은 마을에 있는 숙소

2019.08.25.일(2). 베른에서 루체른으로 호수와 호수가 이어지는 풍경을 지나고, 설산 봉우리가 겹쳐 솟아있는 풍경을 보고, 스위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달려가다가 루체른으로 들어가는 길에 멋진 뷰포인트를 만났다. 트래픽도 잠깐 있었지만 어두워지기 전에 숙소에 도착했다. 작은 마을 입..

[2019 유럽 4개국 도시] 스위스 베른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의 매력

2019.08.25.일(2). 수도 베른의 매력 포도밭이 가득한 라보에서 나와 베른으로 향했다. 베른은 스위스의 수도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다. 가는 길에서 만난 마을은 그림처럼 평화로웠다. 베른으로 들어왔다. 유네스코 지정 도시답게 차분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

[2019 유럽 4개국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스위스 제네바로 - 테제베를 타고

2019.08.24.토(2). 파리에서 제네바로 세느강변에 있는 정류장에서 다시 빨간 노선 빅버스를 타고 개선문으로 갔다. 개선문 앞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우리는 상제리제 거리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약속시간에 맞춰 숙소로 가서 짐을 가지고 나올 예정이다. 햇볕은 따갑고, ..

[2019 유럽 4개국 도시] 프랑스 파리(5) - 파리 빅버스 시티투어 둘째 날

2019.08.24.토(1). 파리 빅버스 시티투어 둘째 날 어제는 빨간 노선의 빅버스를 타고 파리 도심을 돌았고, 세느강 유람선에 탑승해서 멋진 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파리 빅버스 시티투어 둘째 날이다. 파란 노선을 타고 어제 가보지 못한 코스를 돌아볼 생각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이미 파리..

[2019 유럽 4개국 도시] 프랑스 파리(2) - 파리 빅버스 시티투어 첫째 날

2019.08.23.금(1). 파리 빅버스 시티투어   어제 저녁은 정신없이 잠이 들었다. 도토리가 작업하느라고 불을 켜놓고 있어서 이불로 얼굴을 덮고 밝은 빛을 가렸다. 눈을 가리자마자 잠시 후 잠이 들었는데 코까지 골며 자더란다. 잘 자고 난 아침은 여전히 상쾌하다. 컵라면 두 개와 빵과 과일과 주스로 네 식구의 아침식사를 마쳤다. 특히 파리에서 먹은 납작복숭아가 런던 납작복숭아보다 싱싱하고 맛있었다. 오늘은 파리 빅버스 투어 첫날이라서 일찍 숙소를 나섰다. 예약해 놓은 빅버스 티켓을 교환하기 위해 모녀는 앞서서 빨리 걸어갔다. 동생과 나는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젊은 여자들 세 명이 종이를 들고 싸인해 달라며 다가온다. 그들 뒤로 또 한 팀이 다가왔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나는 눈도 마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