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서른여섯 번째 생일 1991.03.23 아버지 생신이라 집에 다녀왔다. 식구들이 모이면 언제나 정답다. 일선에서 물러나신 아버지가 느끼실 소외감이 마음에 걸린다. 엄마는 소녀 같고, 오빠는 가장 같고, 올케언니, 정열네, 정혜네, 조카들, 또 외갓댁 식구들, 큰집, 작은집... 석주고모께서 나에게 관심이 많으시다. .. Biography/생일일기(1970~ ) 201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