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의 석양 건물 사이로 보이는 석양을 바라보며 아파트 주변 길을 잠시 걸었다. 2010년도 년말을 맞고 있는 날이지만 대기는 촉촉하고 부드러움으로 가득하다. 마음 문을 조금 여니 아름다움은 곳곳에서 발견된다. 나무 위에서 지저귀는 새소리... 친구를 찾는 것일까 아직도 나무 가지에 달려있는 이름모를 열매.. Dialogue/Oh, Happy Days! 2010.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