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 동료... 10년간 정든 마포사무실을 떠나면서 지난 토요일 아침... 황사로 인해 전후, 좌우, 상하는 온통 뿌연 시야이고... 비가 내릴 것만 같은 하늘 아래서... 10년 묵은 출판사의 짐을 꾸리고 있는 사무실 식구들을 보았다. 내 마음이 이렇게 무거운데 너는 얼마나 더 안타까웠겠니... 많은 날들의 .. 사람&사랑/참좋은이웃 201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