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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 겨자씨30주년여행(4) - 강릉바닷가를 거닐다가 동명항에서 회를 먹다

truehjh 2014. 6. 6. 23:39

2014.05.18

 

 

 

 

 

 

 

 

 

 

 

가끔... 사람들은... 누군가와 함께 어떤 일인가를 도모할 때마다...

그것이 새로운 아이디어인양 으스대거나 아니면 말고 식으로 능청스럽게...

생각나는 대로 혹은 하고픈 대로 아무 말이나 내 뱉어 놓는다.

그 어떤 일들에 대하여 그냥 막 던지는 말들로 인해...

크게 그리고 깊게 상심하는 내 모습이 보인다.

 

그런 말들은 그냥 해보는 말이라고, 별 비중이 없는 말이라고,

나를 세뇌시켜 보려고도 하지만 나는 그것을 참아내기가 싫다.

한 마디의 말을 하더라도

진정성이 담긴, 책임 있는, 책임 질 수 있는, 책임 지는

그런 말을 하려고 노력해야 된다는 생각 때문이랄까.

 

이런 나의 생각이 타인을 피곤하게 하는 것일까?

아니면 스스로 나 자신을 피곤하게 하는 것일까?

ㅋ z 난 너무 진지한 나머지 여유나 융통성이 없어 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