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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친구가 보내준 위로의 글

truehjh 2015. 2. 11. 20:12


정희야
긴 시간 최선을 다해 어머니 마지막 생을 밝혀드린
네 눈빛이 밝고 맑아서 오래오래 내 가슴에 그대로 찍히더라~
초췌한 얼굴도 그래서 더 맑고 깨끗하더라~ 

주영이 엄마도 더할 수 없이 이뿌더라~
오랜 시간을 묵묵히 견뎌낸 인고가 영광의 훈장이 되어
하나님은 벌써 다 응답하셨더라~ 

한생을 살다 가는 건 결국 그런 것이지 않겠니?
무슨 행복과 기쁨이 따로 있을까..
각자의 처지대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인내하는 것~ 

이제 거의 마지막으로 남으신 우리 어머니 가시는 길도
그러하시길 바래서 더 간절하게 와 닿았는지도 모르겠다^^ 

건강 잘 챙기고..
남은 우리 여생도 서로 지켜가며 밝고 맑게 잘 살자꾸나~ㅎ
(쓰다 보니 너무 낯간지러워졌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