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 명진이를 만났다.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지킬 줄 아는
올곧고 정의로운 아이였는데... 지금도 여전하다.
오늘 난 그녀에게서 깊은 위로를 받았다.
교회는 교회대로, 정치는 정치대로, 교육은 교육대로
어느 한 군데 붙잡고 버틸만한 여지가 남아있지 않은 총체적 난국일수록
각 사람이 자신의 영혼을 잘 가다듬으며
사람에 대한 예의를 저버리지 말고
이웃의 마음을 헤아리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은 너부터가 아닌, 나부터의 시작이어야 한다.
*** 그녀의 블러그에서 가져 온 고마운 글이면서 긴장되게 하는 글 ***
2013.01.11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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