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420 서울대공원 지난 4월 20일,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토요일... 그림 감상과 더불어 봄꽃 구경도 할 겸 과천에 있는 국립현대 미술관으로 향했다. 두 시간 반 거리의 긴 여행(?)이지만 조금 수월해진 등의 상태 덕분에 부담 없이 나섰다. 광역버스를 타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6호선을 타고... 삼각지.. Here&There/우리나라 2013.04.28
[12 10(2)] 선운사 선운사 (2010.10.05) 숙소였던 산사의 아침에서 나와 주변의 신선한 공기를 맛보며 커피를 마셨다. 그리고 이곳 저곳 돌아 다니며 사진을 찍은 후에 선운사로 향했다. 선운사로 가는 길은 조용하고 한가했다. 가끔 가다가 단체로 입장한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떠들썩하게 지나가는 풍경조차 .. Here&There/우리나라 2012.10.13
[12 10(1)] 채석강 채석강 (2012.10.04) 추석과 공휴일 연휴가 끝난 첫날에 조용한 여행길을 예측하며 친구들과 함께 길을 떠났다. 코스모스와 갈대가 한들거리는 길을 따라 변산반도의 채석강을 향해 달려갔다. 가다가 늦은 점심으로 백합죽을 먹고,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해안을 샅샅이 흩으며 네비가 가르쳐.. Here&There/우리나라 2012.10.08
12 04 태안반도 2012.04.12 겨자씨 친구들과 태안반도를 다녀왔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안면도 꽃지의 할미 할아비 바위에서 내렸다. 떠날 때의 날씨는 쾌청했는데... 바닷가의 풍경은 구름 낀 하늘 아래의 잿빛이었다. 안면도 꽃지의 할미 할아비 바위 물 빠진 모래사장을 조금 걷다 보니 먼 .. Here&There/우리나라 2012.04.18
111109 11월의 북한산 자락길... 북한산 자락에 있는 무장애 숲길을 걸으며... 유난히 길었던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낙엽 떨어지는 숲길을 걷고 싶었었는데... 개통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북한산 무장애 숲길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현임이 덕분에 막바지에 있는 올 가을의 끝자락을 즐기며 숲길을 걸어 보았다. 도심이 내.. Here&There/우리나라 2011.11.12
1108(7) 엄마와 함께 하는 여행 - 소양강을 지나서 한계령에서 은비령으로 가는 길로 빠져서 계속 달렸다. 길은 한가했고...하늘이 조금씩 흐려지더니 가끔 비가 내렸다. 소양강을 끼고 또 계속 달리다가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오빠네가 가끔 들린다는 들풀이라는 음식점을 찾아 갔다. 엄마는 가족여행 이야기가 오고가기 시작할 때부터 .. Here&There/우리나라 2011.08.26
1108(6) 엄마와 함께 하는 여행 - 오색약수, 한계령 함께 여행하고 있는 우리집 남자들 셋은 모두 8월생이다. 8월 초에 조카생일... 여행 떠나기 전날이 오빠생일... 여행이 끝나는 오늘은 남동생의 생일이다. 작은 올케는 남편의 생일에 끓여 먹을 미역국 준비를 완벽하게 해서 가져왔다. 여행 중의 아침을 생일축하상으로 잘 차려먹은 후 큰.. Here&There/우리나라 2011.08.22
1108(5) 엄마와 함께 하는 여행 - 초도해수욕장 의상대에서 나와 점심은 막국수와 감자전으로 해결하고 동해안을 끼고 화진포로 올라가서 화진포해수욕장 위에 위치한 작은 해수욕장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적해서 좋다. 바닷가의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는 파라솔의 힘은 강력하다. 주영이만 바다로 보내고.... Here&There/우리나라 20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