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7 숙소에서 내려다 본 아침바다... 아침 식사는 방에서 간단하게 먹고 산책을 나왔다. 리조트 앞 모래사장에 모여있는 사륜차(?)들... 아이들이 타면 까르르르 웃음이 절로 나오고... 나도 타보고 싶지만... ㅎ..ㅎ.. 우리 세 명이 같이 다녀도 함께 사진을 찍기란 하늘의 별따기... 사진 찍어 준 사람의 동행인은 자신의 선그라스를 공수하는 친절까지... ㅋ... ㅋ... ㅋ... 선글라스 3총사^^... 고지가 바로 저긴데... 갈까말까 망설이다... 스틱을 빌려주고 사진도 찍어주겠다는 친구들의 응원에 용기내어 올라간 바위! 그 위에서 본 바다... 바닷가 모래위에 피고 지면서 향기를 내뿜는 해당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과 대면하면 해당화 꽃향기에 코끝이 황홀하다. 미시령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