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9 오후 4시 40분에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아시아나를 타고 왔다. 김포공항까지는 용감하게 콜택시를 불렀다. 택시요금은 예상을 벗어났다. 네이버로 알아보라던 콜택시 안내원의 음성이 귀를 울렸다. 네이버에 나온 요금보다 만 원 이상 더 나온 가격을 지불하고 내렸다. 비행기표 구입에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무지하게 손해 본 느낌이 들 것 같았다.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자동 발권기 앞으로 가서 돋보기를 꺼내 쓰고 버튼을 눌렀다. 장애인 할인을 받았기 때문에 자동 발권기에서 탑승권을 발권할 수 없다고 뜬다. 안내원 찾아가서 복지카드 제출하고 표를 받았다. 그런데 검색대를 통과하다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짐을 보겠단다. 미국에서 약사면허 시험을 본 후 기획전에 참가했을 때 기념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