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짜 비밀의 사원 2

[한지붕식구들의 다낭 여행(2018)] 비밀의 사원, 챠밍쇼, 그리고 다낭공항

2018.08.20.월(2) 전동카에서 내려 식구들은 해수관음상을 보러 가고 나와 작은 올케는 시원한 버스 안에서 기다렸다. 수많은 사람들이 땀을 흘리면서 산으로 올라와 관광을 한다. 손짜 비밀의 사원 관광을 마치고 버스로 돌아온 식구들의 얼굴은 더위에 익어 벌겋게 되어 있었다. 에어컨 찬바람으로 식히면서 산에서 내려와 유명하다는 마사지집으로 갔다. 현지가이드의 추천이었다는데 엉망이어서 실망... 바로 저녁을 먹으러 삼겹살집에 갔다. 오늘 저녁 비행기에서 식사를 할 수 없으니 배불리 먹어야 한다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식사를 즐길 여유가 없었다. 고기는 아주 맛있었다. 다양한 야채와 함께 삼겹살을 급하게 구어 먹고 커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한 채 챠밍쇼를 보러갔다. 화려한 의상이나 화장술에 기댄 무대가 아니고..

[한지붕식구들의 다낭 여행(2018)] 쇼핑과 전동카투어

2018.08.20.월 방을 바꿔서 자느라고 피곤했지만 도토리가 호텔 수영장에 가서 수영하는 사진을 찍고 싶다 하여 일찍 일어났다. 5시도 전에 깨서 이런저런 준비를 마치고 찍사로 수영장으로 출동. 사람들은 아직 많이 나오지 않았고, 수영장 분위기는 깔끔하고 차분하다. 수영장에서 올라와 식사를 하고, 가방을 싸서 퇴실 준비를 마치고, 10시 20분에 모였다. 예정되어 있던 다낭 대성당과 까오다이교사원 방문은 취소하기로 했다. 무슨 기념일이라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고,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들어가느라고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단다. 고생하며 볼만큼의 멋진 곳은 아니라는 판단 하에 우리 모두 쿨하게 포기했다. 그러나 ‘역시나’였다. 다른 일정을 대체할 것이 없어 쇼핑센타를 전전긍긍하게 될 것 같더니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