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4 아침 4시에 일어나서 한국으로 돌아 갈 짐을 싸는 것으로 터키에서의 마지막 날 일정이 시작되었다. 여행의 중반기쯤이 되면 가방이 비어가는 듯하다가 다시 새로운 물건들로 가득 차기 시작한다. 그래서 여행을 떠날 때와 마찬가지로 돌아갈 때도 꼼꼼히 잘 챙겨 넣어야 한다. 조카 가방까지 확인한 후에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호텔식으로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시간이 좀 남아 호텔 주변을 사진에 담았다. 보스포로스해협 관광으로 이스탄불 투어가 시작된다. 우리는 오전 7시가 되기 전에 보스포로스해협 쿠르즈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선착장까지 걸어가는 길이 멀어 보여서 서둘러 걸어갔는데... 같이 배를 타기로 예정되어 있는 팀이 도착하지 않아 좀 기다렸다. 괜히 빨리 걷느라 힘만 뺐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