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 시내에서 3,40분 정도 이동하고 비포장도로를 지나 나링깅겔 마을의 교회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의료선교를 마치고 다시 시내로 들어가 저녁을 먹고 숙소로 들어간다. 첫날은 바베큐 레스토랑에서... 여러 종류의 육류 중에서 자기가 골라 큰 불판에서 바베큐를 만들어 먹는 재미가 컸다. 요리하는 몽골요리사들은 뜨거운 불판을 앞에 놓고 각 종 묘기를 선보이며 손님들에게 서비스한다. 고기 굽는 모습을 보며 신기한 듯 사진을 찍기도 하고 박수도 친다. 우리가 들어갔을 때는 독일에서 온 단체손님이 70명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뷔페스타일이라 제각각 자기스타일로 고기를 즐기는 맛도 괜찮았다. 둘째날은 정통 샤브샤브 집에서... 동생과 연결된 몽골회사 회장이 초대한 저녁식사는 성찬이었다. 여러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