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There 496

[2019 유럽 4개국 도시] 폴란드 바르샤바(1) - 바르샤바 올드타운의 아침

2019.08.28.수(1). 바르샤바 올드타운의 아침 바르샤바 올드타운 근처의 숙소에서 상쾌한 아침을 맞이했다. 일찍 잠이 깨서 일어났지만 마땅히 할 일은 없었다. 커튼을 올리고 창문을 열었다. 주황색 지붕들과 알록달록한 벽들의 조화가 평화로웠다. 새소리도 들리고, 푸르른 나무들도 보였..

[2019 유럽 4개국 도시] 스위스 제네바에서 폴란드 바르샤바로

2019.08.27.화(3). 제네바에서 바르샤바로 집으로 돌아와서 짐을 챙기고 떠날 준비를 했다. 스위스에서의 마지막 만찬은 연어회 덮밥이었다. 연이부부의 사랑과 정성에 감사하며 식사를 마친 후, 짐을 다시 정리하고,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어 집 안과 밖의 사진을 남겼다. 헤어지는 일은 언제..

[2019 유럽 4개국 도시] 스위스 제네바(1) - 바스티옹 공원의 종교개혁 기념비

2019.08.27.화(1). 종교개혁 기념비 일곱시 전에 또 눈이 떠졌다. 좀 늦게 일어나도 되는데 자꾸 눈이 떠진다. 포근한 침대에서 뒤척거리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창문 가득히 들어오는 밝고 따스한 아침 햇살이 정겹다. 연이는 아침식단을 거창하게 차렸다. 잘 삶아진 감자, ..

[2019 유럽 4개국 도시] 스위스 베른에서 루체른으로 - 작은 마을에 있는 숙소

2019.08.25.일(2). 베른에서 루체른으로 호수와 호수가 이어지는 풍경을 지나고, 설산 봉우리가 겹쳐 솟아있는 풍경을 보고, 스위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달려가다가 루체른으로 들어가는 길에 멋진 뷰포인트를 만났다. 트래픽도 잠깐 있었지만 어두워지기 전에 숙소에 도착했다. 작은 마을 입..

[2019 유럽 4개국 도시] 스위스 베른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의 매력

2019.08.25.일(2). 수도 베른의 매력 포도밭이 가득한 라보에서 나와 베른으로 향했다. 베른은 스위스의 수도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다. 가는 길에서 만난 마을은 그림처럼 평화로웠다. 베른으로 들어왔다. 유네스코 지정 도시답게 차분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