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유럽6개국] 오스트리아 짤쯔컴머긋의 케이블카 2018.02.09.금(2) 배에서 내려 버스로 삼십 분 거리에 있는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했다. 네명이 한조가 되어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갔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멀미가 날 정도의 순백색 눈으로 덮여 있는 산이 가파르게 서있다. 그 높고 가파른 곳에서 사람들은 스키를 탄다. 두 개.. Here&There/동유럽6국(2018) 2018.03.04
[2018 동유럽6개국] 오스트리아 짤쯔컴머긋의 볼프강 유람선 2018.02.09.금(1) 슬로베니아의 작은 마을 카라반(?)에 있는 호텔에서 7시 40분 출발해서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어 짤쯔컴머굿을 향해 간다. 유고 연방국들이 사회주의 하에 있던 분위기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이런 여행에서는 느낄 수가 없었다. 오랜 역사를 가진 그 민족의 특성은 조용하고 말.. Here&There/동유럽6국(2018) 2018.03.04
[2018 동유럽6개국] 슬로베니아의 블레드 2018.02.08.목(3) 한 시간 반 달려 크로아티아 국경을 넘어 슬로베니아에 들어왔다. 크로아티아로 들어올 때는 출입국 신고소에 우리 버스밖에 없어서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는데 슬로베니아로 넘어가는 국경에서는 네 대의 버스가 줄 서 있어서 시간이 50분 정도 걸렸다. 이십 년도 더 전에.. Here&There/동유럽6국(2018) 2018.02.27
[2018 동유럽6개국] 크로아티아의 폴리트비체국립호수공원 2018.02.08.목(2) 16개의 호수가 계단식으로 이어져 있고, 크고 작은 폭포로 연결되어 있다는 폴리트비체국립공원은 하얀 눈으로 장식되어 있다. 주차장에서 입구로 가는 길도 눈이 3~40센티 쌓여 있다. 물론 걸어 다니는 길은 녹아 있었다. 후회없을 것이라는 인솔자의 말에 힘을 얻어 입구에.. Here&There/동유럽6국(2018) 2018.02.27
[2018 동유럽6개국] 크로아티아의 라스토케마을 2018.02.08.목(1) 크로아티아에 있는 체인호텔에서 풍족한 아침식사를 하고, 7시 30분에 버스에 올랐다. 어제오늘 유럽 전역에 눈비가 왔단다. 눈 덮인 유럽을 돌아다닌다는 것은 상상해보지 않은 여행 풍경이다. 지중해 날씨를 유럽 날씨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편견이 깨지는 기회다. 지난번 .. Here&There/동유럽6국(2018) 2018.02.27
[2018 동유럽6개국] 헝가리에서 크로아티아로 2018.02.07.수(3) 부다페스트는 참 아름답고 안정적이고 검소한 느낌을 주는 도시다.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 거리가 참 좋다. 헝가리는 의학이 발전된 나라라서 헝가리 의대 출신의 의사들이 여러 나라에서 인기가 많단다. 내가 젊은이라면 헝가리 의대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 Here&There/동유럽6국(2018) 2018.02.25
[2018 동유럽6개국]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페스트지구 2018.02.07.수(2) 부다지역의 왕궁을 관광하고 돌아온 일행을 태운 후 버스는 페스트지구로 이동했다. 눈이 내리다 말다하는 하늘은 뿌연 세상을 만들고 있지만 그래도 실상은 드러난다. 성 이슈트반 교회 앞에서 모였다. 차분한 거리에 위엄 있게 서있는 건축물로 몹시 정갈하고 아름다웠다... Here&There/동유럽6국(2018) 2018.02.25
[2018 동유럽6개국]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부다지구 2018.02.07.수(1)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근처의 호텔에서 잤다. 3시 10분에 잠이 깼다 영 잠이 안 온다. 오늘 일정을 어떻게 소화해 낼 수 있을지 걱정이 돼서...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계속 걱정이 된다. 이리저리 뒤척거리다가 일어났다. 짐을 뒤적거리다가, 화장실에도 갔다가, 더 .. Here&There/동유럽6국(2018) 2018.02.24
[2018 동유럽6개국]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야경 2018.02.06.화(2) 헝가리로 넘어가는 국경은 완전 평야지대다. 끝없는 평원의 설경이 펼쳐진다. 발라톤 호수 때문에 안개가 잦다는 지역을 지나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로 들어왔다. 헝가리는 유럽의 아시아라고 불리는 나라란다. 5시가 넘어 부다페스트 시내가 보이는 겔레르트 언덕에 도.. Here&There/동유럽6국(2018) 2018.02.24
[2018 동유럽6개국]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2018.02.06.화(1) 호텔에서 조식을 마치고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궁전인 쉔부른궁전(아름다운 분수)으로 갔다. 버스 내리는 곳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정문이 있다. 인솔자의 말에 의하면 이곳에서는 휠체어를 빌려준단다. 방마다 다 걸어 다녀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 Here&There/동유럽6국(2018) 2018.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