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통의 전화 조금 전에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버지 바꿔 줄께... 전화 받어...” 그 말을 듣는 순간... 아주 잠시 동안이었지만 돌아가신 아버지가 갑자기 살아오신 것 같이 느껴졌다. 순간적이었지만 이런 착각도 가능하다니... 인간의 지각이란 전혀 믿을만한 것이 못된다. 지금까지 우리 집의 .. 사람&사랑/한지붕아래서 2009.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