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발보다
마음이 더 갇히는
눈 오는 날의 신드롬!
뭔가에 둘러싸여 막혀있는 듯한 답답함
밖으로 나갈 수 없을 것 같은 공포감
혼자 따돌림 당한 듯한 소외감
모든 것들과 교류가 끊긴 것 같은 폐쇄감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무력감
천둥까지 치면서
엄청나게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 오후에
창문 밖을 내다보며 절로 드는 생각들...
눈이 그치면
어느새 스르르 사라져버릴 당치않은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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