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에 중국에 다녀온 후
긴장감을 풀면 병이 날까봐...
그러면...
태국의료선교 가는데 지장이 있을까봐...
노심초사... 아프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급기야...
며칠 전 아침에는
일어나다가 현기증으로 쓰러졌어요...ㅠ ㅠ...
고지가 바로 저긴데 예서 말 수는 없지요...ㅋ..ㅋ..
다시 심기일전해서 긍정 마인드로 돌입^^
어제는 약품 정리 다 하고
여행 떠날 준비를 다시 시작...
휴... 그래도 더워요!
도봉산 속 시원한 물가에서 빨래하던 때가 그리워서
빨래꺼리를 꺼내 세탁기에 넣었어요.
그땐 물론 엄마가 빨래하고 난 물속에 발 담그고 놀았는데...
40여년 전 이야기죠.
세탁기에 물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니 잠시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끝났다는 벨소리 듣고 세탁물들을 꺼내 베란다 줄에 가지런히 널었어요.
빨래 끝...!!!
뽀송뽀송^^ 마를 생각하니...
기분이 조금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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