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결심의 철학, '약속을 할 권리' / 강남순 <새해결심의 철학, '약속을 할 권리'> / 강남순 1. 달력 속의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달력이 바뀌었다고 해서 진정한 새로움이 자동적으로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에게 아무것도 '자동적으로' 오는 것은 없다. '당연한 것'이란 없다는 것이다. 자신의 '의도성'이 부재할 때,.. Spirit&Basecamp/Note 2018.01.02
강의 - 데리다와의 데이트 페북에 올라오는 많은 글 중에는 꼼꼼히 읽어보고 싶은 글들이 가끔 있다. 그 중의 하나가 강남순 교수의 글들이다. 사진으로는 냉정한 학자, 특히 과격한 여성학자 같은 느낌인데 글들은 그렇지가 않았다. 신학자이며 철학자인 그의 글은 논리적이지만 인간을 보는 따스함이 스며있다. .. Spirit&Basecamp/Review 2016.12.13
복음성가 / 강남순 신학의 부재, 철학의 부재, 그리고 상투성과 경박성이 난무하는 노래들이 ‘복음성가’라는 이름으로 기독교인들로부터 사유와 고민하는 공간들을 박탈하고 있다. 그 복음성가의 가사들은 복음의 지나친 단순화를 반복하면서 사유하는 종교인들을 배제시킨다. 교회들에서 불려지는 찬.. Spirit&Basecamp/Note 201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