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햇볕 가득 들어오는 거실 한쪽에가지런하게 놓여있는 다육들10여 년 전부터 함께 살아온 반려식물이다. 오며 가며 안부를 묻고가며 오며 표정을 살피면어느 날은 반갑다고 하고 어느 날은 섭섭하다 한다. 목마르다 하면 물을 주고고개 아프다 하면 방향을 바꿔주고미리미리 알아서 살펴주어야 하건만 바쁘다고, 힘들다고 외면하다가슬프다고, 외롭다고 가족이라 한다. 사람&사랑/풀꽃나무흙사랑 202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