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8.금(2) 락김치에서 공항으로, 집으로 아울렛에서 나와 락김치로 갔다. 선교사님 가족이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락김치는 김치사랑이라는 뜻이란다. 이곳에서 막내네가 풍요로운 식탁을 베풀었다. 먹은 음식의 종류가 더 많은데, 사진으로 다 남기지 못했다. 나는 맛을 보면서 한입 씩만 먹어도 배가 불렀다. 후식으로 과일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고, 선교사님이 베푼 선물까지 받고 방콕공항으로 출발했다. 방콕 스완나품 공항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우리가 들고 있던 소소한 짐들을 모아 포장하는 곳에 돈을 맡기니 든든하게 포장해 주었다. 그리고 다른 캐리어들과 함께 보냈다. 막내네는 함께 돌아오지 않고 누님댁에서 2일 더 머물다가 오기로 했기 때문에 공항에서 헤어졌다. 스완나품 공항은 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