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7.금 영태리에서 4시에 출발해서 아파트에 들려 도토리와 작은 올케를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갔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빈자리를 찾아 앉아서 나머지 식구들을 기다렸다. 정시에 오빠와 큰 올케가 왔고, 조금 후에 천안에서 떠난 막내부부가 나타나 모두 반갑게 인사를 하고 짐가방을 모았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들어가서 식당가를 찾아갔다. 음식을 제공하지 않는 저가항공인 이스타항공을 이용하게 되어 식사를 하고 들어가기로 했다. 저녁식사로 쌀국수를 지목했더니 베트남 가서 원조를 먹으라는 조언에 맘이 바뀌어 비빔밥을 선택했다. 저녁을 먹고 뿔뿔이 흩어져 구경 다니다가 모두 시간에 맞춰 약속한 게이트 앞으로 모였다. 5시간에 걸친 비행 끝에 다낭공항에 도착. 한국보다 두 시간 느린 관계로 현지시간은 2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