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스물아홉 번째 생일 1984.03.15 生日. 삶의 기쁨은 무엇인가. 오늘도 풀죽은 얼굴을 하고 길거리를 싸돌아 다녔다. 어디 한군데 나를 반겨주는 곳 없고, 쉴만한 곳도 하나 없다. 나는 완전한 고독자이며, 독립된 존재이어야 한다. 스스로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성장한 인간의 가장 고귀한 권리이기도 .. Fact&Fiction/생일일기(1970~ ) 201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