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03.14 내가 미국을 가겠다고 하는 그 사실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나는 왜 그것을 시도할 수밖에 없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무엇인가 새로운 것으로의 도전. 어떤 창조적인 것으로의 호기심. 겁 없이 뛰어드는 불나비처럼 또 뛰어 들려고 하는 나. 하나님. 제발 저의 행동을 주관하여 주십시오. 당신의 계획을 실현하여 주십시오. 올 한해는 기다리는 삶... 그것입니다. 하나님. 멀고도 험한 이 여정동안 과연 난 견디어 낼 수 있을지 두렵고 무서울 뿐입니다. 감옥 속의 요셉이 두 관원에게 꿈을 해석해 준 때의 그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에게 주신 하나님의 지혜를 헤아릴 수 있었지만 언제 어떤 일로 빛을 보고 당신을 찬양할 수 있을지 암흑이었을 그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은 심정입니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