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 그리고 김장 세상에서 가장 일치하기 어려운 사이가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 사이라고들 한다. 연로한 시어머니... 젊은 중년의 며느리... 늙은 처녀인 시누이...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이 세 사람이 함께 김장을 했다. 결혼한지가 20년이 넘은 남동생 집에서는 처음 하는 김장이란다. 물론 작은 올케가 .. 사람&사랑/한지붕아래서 2008.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