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인사동 나들이... 타원형의 스카프 한 장의 디자인을 통해 방향을 바꿔 입으면... 긴 조끼가 되었다가 짧은 조끼가 되었다가.., 구멍을 활용하면... 조끼가 되었다가 판쵸가 되었다가.... 그냥 펴서 목에 두르면 다시 스카프...!!! 스카프 하나가 요술을 부리면 여러 가지 기능으로 탈바꿈한다. 디자인의 놀라움~~~ 디자인 전공인 선생님은 옷과 액세사리에 관심이 많아 온갖 것들에게서 영감을 받을 수 있다며 여기저기 기웃기웃... 만져보고, 뒤집어 보고, 껴보고, 입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