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순결한 짝사랑 남산 밑에 해방촌이라는 동네가 있다. 이북에서 피난민들이 내려와 산 밑에 모여 둥지를 틀고 살던 동네라 이름도 해방촌이라고 불렀다. 자유를 찾아 이남으로 내려온 피난민들이 이곳에 정착해 병원과 교회를 세우고 살면서 어려운 피난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그 가운데는 의사이셨던 .. Biography/유년시대(1955~1972)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