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이불과 엄마 날씨가 추워진다는 예보를 듣고 오늘, 드디어, 이제야, 침대 이불을 바꿔 놓으면서 엄마가 돌아가신 해의 마지막 달 첫날을 보내고 있다. 작년 오늘 엄마는 내 방에 들어오셔서 침대에 걸터앉으시고는 오빠네 집에 한번 가보자고 여러 차례 말씀하셨다. 나는 오빠에게 들려주려고 엄마의 .. Fact&Fiction/엄마와의시간여행 201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