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하도 심심해서 인사동에 나갔다가 인사아트센타에 들렸다.
모노톤으로 느껴지는 소나무 숲의 풍경이 거기 있었다.
나무들 사이로 드러나는 빛이 보인다.
아니, 빛 사이로 드러나는 사물들이 보인다고나 할까...
어느 날 아침 문득 숲 속 한가운데로 들어가면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나를 감싸주는 듯한 촉촉한 대기..... 쏟아지는 빛..... 그리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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