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There/우리나라(1)

101107 남한산성

truehjh 2010. 11. 7. 13:55

 

남한산성 아래 살고있는 친구의 병문안을 가면서 가을의 남한산성 주변을 돌아보았다.

 

지난 봄에 보았던 벗꽃들의 안무...

벗꽃의 꽃잎들이 춤추며 내려앉는 숲길을 따라 가는 기분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그리고 이 가을의 낙엽들 역시... 아름다운 계절들이다.^^

 

한 30년쯤 전에 아버지와 어머니와 막내와 함께 왔던 추억이 어려있어

더 아름다운 영상이 가득한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