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아래 살고있는 친구의 병문안을 가면서 가을의 남한산성 주변을 돌아보았다.
지난 봄에 보았던 벗꽃들의 안무...
벗꽃의 꽃잎들이 춤추며 내려앉는 숲길을 따라 가는 기분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그리고 이 가을의 낙엽들 역시... 아름다운 계절들이다.^^
한 30년쯤 전에 아버지와 어머니와 막내와 함께 왔던 추억이 어려있어
더 아름다운 영상이 가득한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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