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her
이 책의 이름은 여주인공인 에스더에서 유래했으며 유대민족의 해방을 기념하는 부림절에 읽던 책이다. 현존하는 본서는 역사서의 체제를 취하지만 과거의 사실을 기록한 것은 아니다. 아하수에로의 치세는 주전 486~465년 이었다. 모르드개가 2:6절에 나오는 대로의 인물이라면 여호야긴의 포로가 주전 597년이므로 이 때의 이야기는 100세를 넘어섰을 때이다.
저작연대
: 본서의 저작연대를 추정하는 일은 아주 곤란하지만 희랍시대의 초기 주전 300년 경인 듯하다.
특색
: 전편을 통하여 민족적 자부심과 증오와 복수정신이 넘쳐흐르며 종교적 가치는 매우 적다.
본서에는 하나님이라는 말이 한번도 쓰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것은 본서의 저자가 종교에 무관심하였던 까닭이 아니라 본서의 목적이 부림절의 기원을 설명하려는 데 있었으므로 일부러 하나님이란 말을 피한 듯하다. 즉 유대민족의 강한 국민성의 연구자료를 제공한다.
개요
- 에스더가 왕비가 됨
- 유대인을 멸망시키기 위한 하만의 계획
- 모르드개가 에스더의 도움을 요청함
- 모르드개가 추앙 받음
- 하만의 죽음
- 유대인들이 자신들을 방어하고 적들을 죽임
- 부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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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대인의 중요한 명절 중의 하나인 푸림절의 기원과 유래
; 민족주의 (이방인에 대한 적개심 고취)
2. 강한 민족주의 사상과 철저한 복수사상을 전하는 것으로 복음의 교훈과는 배치된다는 간접적 의의
두 여자의 용기
1;11 - 거절하는 용기 (바스디)
4;16 - 수용하는 용기 (에스더)
***2019.06***
4;14 이러한 때에 왕비께서 게속 침묵하면 유대인들은 다른 데서 도움을 얻어 구원을 받겠지만, 왕비와 왕비의 집안은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그대가 왕비로 세워진 것이, 바로 이때를 위함인지 누가 알겠습니까?
4;16 그렇게 해주신다면, 비록 금지된 일이지만 내가 왕께 나아가겠습니다. 그러다가 죽으면,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