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생을 살아가게 하는 동력의 원천이 되기도 하고...
한 평생 극복하지 못하는 걸림돌이 되기도 하는 그것.
그것이 누구에게는 장애이고, 누구에게는 가난이고, 누구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고,
그리고 또 누구에게는 부모이고, 외모이고, 학력이고, 폭행당한 기억이고, 성적학대의 기억이다.
열등감이라고 말하기는 억울한... 좀 더 근원적인... 그리고 방어할 수 없었던...
뭐 그런 상처들이고 위협들이었을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희석되거나 극복되어져서
그것들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의 굴레...
뜨거운 여름날 오후에 만사가 힘겨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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