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호소문 / 세월호 유가족 국민 304명이 수장되고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언론은 오보를 남발하고, 대통령은 그날 오후 5시15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와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는데 그들을 발견하거나 구조하기가 힘이 듭니까”라고 물었다고 한다. 중요한 건 국정의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어디에 .. Spirit&Basecamp/Note 2014.08.21